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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페라

    11
    국부초은하단(@lovegalaxies)
    2010-12-08 19:10:34
 
오페라
기원과 역사
 
오페라는 말, 소리, 동작, 공간, 빛 등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다.
오페라는 언제나 그 시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재극이었으며 지크문트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의 방법을 발견하기
훨씬전부터 이미 그안에 인간 영혼에 대한 탐구를 담아왔다.
오페라에는 누구에게나 자신의 소망과 꿈 혹은 악몸을 의식하도록 만드는 힘이 내재해 있다.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곳에서 비로서 우리는 인간 행동의 원천인 내면의 충동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1600년 무렵 이탈리아의 예술가 집단 카메라타의 구성원들은 고대의 연극을 부활시키려는 노력 속에서 우여곡절의 과정을
거쳐 오페라를 발견(혹은 발명)하였다.
그들은 고대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가지고 철학과 문학과 음악을 오페라라는 하나의 양식에 통합하고자 하였다.
그 첫 완성자인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 이후 최초의 오페라극장이 세워졌고 곧 대중적 성공이 뒤따랐다.
이어서 카스트라토 가수, 영웅과 신들이 등장하는 바로크 오페라의 전성기가 도래하였고 영국에 이탈리아 오페라를 도입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이 등장하였다.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루크의 작품들은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외에는 오늘날 거의 공연하지 않지만 오페라 역사에서
그는 앞으로도 위대한 개혁자로 남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는 오페라를 시리즈로 제작하던 전통을 깨소 개성이 뚜렸한 개별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오페라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400년 오페라 역사의 중심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있다.
그의 오페라 대작들은 그 시대에 유행했던 모든 양식들을 뒤바꾸어놓았다.
루트비히 반 베토벤은 한 편의 오페라만을 썼고, 프란츠 슈베르트는 불행히도 좋은 대본을 구하지 못했고, 대선배인
요제프 하이든은 명작을 남기지 못했다.
산업 시대가 지작되는 19세기 초반 30여 년 동안 오페라는 대중 문화의 총아가 되었다.
조아키노 로시니는 이른 나이에 이미 여러 편의 성곡작을 내놓은 뒤 오페라 작곡에 싫증을 느껴 손을 뗐고, 빈첸초 벨리니와
가에카노 도니제티는 벨 칸토 오페라를 절정에 올려놓았다.
자코모 마이어베어는 오늘날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잊혀진 대가가 되었고, 자크 오펜바흐는 사회 풍자의 성격이 강한
오페라를 썼다. 리하르트 바그너는 그 모두를 능가하는 대가로서 '악극'이라는 묵직한 유산을 남겼고, 주세페 베르디는
오페라를 셰익스피어적 정신의 드라마로 완성시켰다. 그리고 <카르멘>, <보리스 고두노프>등의 작품이 발표되면서부터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체코, 영국, 독일, 등 유럽 각국의 '국민 오페라'가 성립되었다.
자코모 푸치니는 시대를 앞서 영화 작법을 오페라로 선보인 작곡가로 평가받는다. 그런가 하면 레오슈 야나체크는
모라비아의 시골 마을들을 배경으로 웅대한 드라마를 펼쳐 보였다.
식사를 즐기며 음식 메뉴판 위에 악보 쓰기를 즐겼던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는 최후의 고전 작곡가라고 불릴 만하다.
 
이미 현대의 고전이 되어버린 알반 베르크의 <보체크>와<룰루>조차 과거의 향수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지금까지도
너무 생경한 작품들로 여겨져 외면당하기도 한다.
그들은 1920년대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결코 최신형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같은 시대의 오페라에 대해서는 최신작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그런가 하면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쿠르트 바일이 일상적 언어를 통해 대중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서푼짜리 오페라>는 오늘날, 부당하게도 이미 과거의 시대극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헨체, 노노, 림, 라헨만, 라이만, 트로얀, 등 초연 이후 상연되는 행운을 누렸거나 누리고 있는 동시에 오페라 작곡가의 작품들은 오페라 장르의 불멸성을 입증해 보인다.
그런데 과연 오페라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럴 수 있다 해도 연도와 사실 등을 열거하며 앙상한 뼈대만을
제시하는 방식으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오페라는 살아 있는 유기체기 때문이다.
죽었다고 말하면 할수록 더욱더 살아나는 매력적인 유기체이다.
 
 
-클라시커50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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