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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부초은하단(@lovegalaxies)
    2012-09-04 08:08:52


 

 
1/4000s  F2.8  70mm  ISO200
어느새 해는 지고
作 초은하단
 
 
 
 
헤메이는 발걸음이 멈추어 섰던 곳
마음속 얇은곳을 떼어 내기라도 하듯 이네 저려오는 통증이 시작된다.
철푸덕, 주저 앉은 갯벌에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어느쪽 마음을 떠에 던져 줄까? 고민한다.
변덕스런 마음으로,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넋 놓고 바라만 보는 시선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속 시신경을 물들인다.
 주인모를 낡은 통통배는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얼룩지고
땅거미 화려하게 드리울때,
떠어 내주어야 할 가슴 한쪽은 잠시 잊고 만다.
어느새 해는 지고....,
난, 변덕쟁이 자연의 황홀함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 변덕쟁이.
    -강화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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